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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서 여성들 '몰카' 찍은 남자...잡고보니 강남지역 유명 교회 목사

입력 2015-05-08 21:02:32 | 수정 2015-05-09 20:46:14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역에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서울의 한 대형 교회 목사 A(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 사진=SBS

A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4시10분께 서울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앞에 선 여성들의 뒷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서울 강남지역의 한 유명 교회 목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성적 충동을 잘 조절하지 못해 1년 반 전부터 약물을 복용했지만 최근 스스로 끊었다가 범행하게 됐다며 후회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A씨는 교회에서 직분을 맡은 여성들을 교육 훈련하는 업무 등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장을 순찰 중인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는 경찰에서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하고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한편 강남에는 사랑의 교회, 소망교회, 충현교회 등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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