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기자]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숨진 윤모 예비역 하사(24)의 영결식이 18일 오전 성남 국군수도병원 영결식장에서 육군 제52사단장으로 열렸다.
윤모 하사의 유가족, 친지, 장병 및 이한기 52사단장(장의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된 영결식은 약력 보고, 조사, 추도사, 종교의식, 헌화, 조총 발사, 묵념, 영현 운구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이한기 사단장은 "숭고한 사명을 다하다 우리 곁을 떠나려는 윤○○ 전우, 유족의 큰 슬픔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전우를 잃은 비통함, 아픔을 기억하겠다"고 언급했다.
고인 윤모 하사의 친구는 추도사를 통해 "형제는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다. 불러도 답이 없겠지만 때때로 불러볼게. 친구이자 형제인 우리 ○○야, 사랑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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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군 총기사고…동반자살하려는 개인 한사람을 통제하지 못한 관리 소홀이 참사 키워. /사진=연합뉴스TV 영상캡처 | ||
유가족들이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는 가운데, 고인 윤모 하사의 어머니는 운구차에 실리는 시신을 향해 오열하기도 했다. 윤모 하사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안장된다.
네티즌들은 “최소한 세월호 보다는 보상 더 해줘야한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상금이 세월호보다 적던데 누가 목숨 걸고 나라를 지키겠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신병자 하나 때문에 애꿎은 젊은이 몇 명만 잃었네”라고 언급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