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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금리인하 안내받은 고객, 금리 낮아지고 신용점수 올랐다"

입력 2023-01-30 16:10:41 | 수정 2023-01-30 16:10:40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토스뱅크가 고객들에게 금리인하 기회를 먼저 안내하며 적극적으로 독려한 결과, 출범 1년 만에 금리인하요구 건수가 시중은행 대비 23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뱅을 통해 금리인하를 받은 고객들은 최초 대출시보다 최대 7.3%포인트(p) 낮은 금리 혜택을 받거나, 신용점수가 최대 348점 개선되는 등 '크레딧 빌딩(Credit building)' 효과도 누렸다.

스뱅크가 고객들에게 금리인하 기회를 먼저 안내하며 적극적으로 독려한 결과, 출범 1년 만에 금리인하요구 건수가 시중은행 대비 23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토스뱅크 제공



30일 토뱅에 따르면 지난해 토뱅의 전체 금리인하요구 건수는 총 18만 900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5대 시중은행이 고객들로부터 받은 평균 금리인하 신청건수인 약 8만건(상반기 3만 9406건 기준) 대비 2.3배에 달한다. 

고객 수 기준으로는 총 8만 6000명이 금리인하 요구권을 행사해 고객 3명 중 1명(32.1%)이 인하 혜택을 누렸다. 특히 중저신용자 금리인하 수용률이 두드러졌는데, 5명 중 2명 꼴로 요구를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금리인하가 승인된 고객들은 최대 7.3%p, 평균 0.8%p의 이자 감면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토뱅 고객들은 신용도 개선 여부를 알지 못하더라도, 앱에서 '금리 낮아질 때 알림받기'에 동의하면 토뱅으로부터 먼저 알림을 받는다. 대출 계약 체결 후 취업이나 승진, 이직, 성실상환 등으로 신용점수가 상승된 경우 해당된다. 토뱅 측은 알림받기에 동의한 후, 실제 알림을 받고 신청한 고객은 2명 중 1명 이상(52%)이 혜택을 누린 것으로 파악했다.

아울러 KCB 기준 최대 348점까지 신용도가 개선되며, '크레딧 빌딩' 효과도 발생했다. 특히 중저신용자들은 토뱅에서 받은 대출로 기존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등 제2, 제3금융권의 대출을 상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뱅 관계자는 "토스뱅크의 고객이라면 금리인하요구는 반드시 누려야 할 권리"라며 "금리인하와 신용도 개선 등 금융소비자로서 고객들이 정당한 권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토스뱅크가 더 많은 부분을 고민하고 먼저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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