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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간부 등 '도박' 향응 의혹…5개 건설사 현장소장 입건도

입력 2015-06-16 09:28:01 | 수정 2015-06-16 16:09:16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건설사 관계자들로부터 향응 등을 제공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한국가스공사 직원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한국가스공사 간부 A씨와 3급 퇴직간부 B씨를 비롯해 직원 7명 등 9명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2012년 5월부터 2013년 1월 사이 A씨 등은 6개 대형 건설사로부터 25차례에 걸쳐 식사 등 72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건설사 등은 강원 지역 가스배관 설치 공사의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었고 A씨 등은 현장소장에게 접대를 받은 뒤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도박판에서 건설사 관계자들이 일부러 져 주는 수법으로 뇌물을 전달했는지 여부를 수사 중이다.

이와 함께 현장소장 5명을 입건해 조사하는 등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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