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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전문대·기업 'Uni-Tech' 사업, 강동대·구미대·대림대 등 선정

입력 2015-07-30 11:44:49 | 수정 2015-07-30 11:47:50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을 운영하는 유니테크(Uni-Tech) 사업단을 선정해 30일 밝혔다.

유니테크 사업은 특성화고와 전문대, 취업을 보장하는 기업이 사업단을 구성, 학생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5년간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형태로 올해 하반기부터 각 사업단은 고교 1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통합교육과정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정된 16개 유니테크 사업단은 인재양성 분야에 따라 기반기술 11개교, 정보통신 3개교, 유망서비스 2개교가 선정됐다.

유니테크 사업에는 총 47개 사업단(전문대 47개교·특성화고 54개교·산업체 332곳)이 신청해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권역별 사업단을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대림대 ▲동원대 ▲두원공과대 ▲유한대 ▲인천재능대가, 비수도권에서는 ▲강동대 ▲경남정보대 ▲경북전문대 ▲구미대 ▲군장대 ▲동의과학대 ▲신성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전남도립대 ▲전주비전대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강동대는 부원고·한화큐셀 등과 사업단을 구성해 신재생 에너지 분야 제조설비 유지관리를 위한 인력을 육성한 뒤 취업을 보장한다. 영남이공대는 경북공고와 함께 기계설계분야 전문가를 양성해 LG실트론 등에 취업을 연계하기로 했다.

이들 사업단은 일학습병행제 기준에 따라 듀얼공동훈련센터 지정 등 추후 절차를 거쳐 사업운영비, 시설·기자재비를 각각 최대 10억원을 지원받는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유니테크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입시와 취업 부담에서 벗어나 5년간 집중적으로 직무능력을 키우고 노동시장에 조기에 진입할 수 있어 고교·전문대 간 직업교육의 연계가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특성화고·전문대를 연결하는 유니테크 도입을 통해 일학습병행제를 재학생 단계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발판이 돼 학생들이 미리 일자리를 준비하고 바로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할 것이다. 청년고용절벽 해소와 능력중심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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