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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슈퍼마켓 등 카드결제 일상화…결제금액 소액화 가속

2015-08-27 15:18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편의점이나 슈퍼마켓 등 일상생활에서의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소액 카드 결제금액이 늘어나고 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상반기 중 지급결제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의 건당 결제금액은 평균 4만5295원으로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4.5%(2140원) 감소했다. 상반기 체크카드 건당 결제금액도 2만5223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4.6%(1208원) 줄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건당 결제금액은 2007년만 해도 각각 6만5523원, 3만6906원 수준이었으나 카드 결제 보편화 추세에 맞춰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의 개인 신용카드의 업종별 사용현황을 살펴보면 편의점과 슈퍼마켓은 이용금액이 작년 상반기보다 각각 32.0%, 11.2% 증가했다.

한편 올 상반기에 신용·체크·선불·직불·현금IC 카드를 포함한 전체 지급카드 사용액은 일평균 1조800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7.7% 증가했다.

체크카드 이용금액이 정부의 세제혜택 강화 영향으로 17.1% 늘었고, 신용카드는 5.7% 증가했다.

6월 말 현재 발급된 체크카드는 1억1343만 장으로 반년 동안 4.1% 증가한 반면 신용카드는 9229만 장으로 6개월간 변동이 없었다.

체크카드 발급장수는 2013년 신용카드를 따돌린 뒤 그 격차를 점점 벌리고 있으나 체크카드의 하루평균 이용금액은 3518억원으로, 신용카드의 일평균 이용액(1조5000억원)에는 아직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스마트폰 사용 보편화와 앱 방식 카드발급 확대에 힘입어 모바일카드 사용액은 올 상반기 일평균 299억원으로, 작년 하반기 대비 65억원(27.8%) 늘었다.

내국인의 해외 사용실적은 면세한도 상향조정과 내국인 출국자 증가로 21.7% 증가했다. 국내 사용실적 증가율(5.4%)을 크게 웃도는 증가 속도다.

어음·수표 결제규모는 일평균 24조원으로 1.1% 감소했다.

금융기관 간 계좌이체를 사용한 결제규모는 하루평균 313조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12.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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