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야당, 건배사 논란 장관 탄핵소추 발의…정종섭 '사죄'

입력 2015-08-28 11:44:00 | 수정 2015-08-28 16:31:32
김민우 기자 | marblemwk@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우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지난 25일에 열린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총선 필승' 건배사를 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로 결정했다.

이춘석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워크숍에서 "정 장관의 발언은 위법성이 뚜렷하다"면서 "최고위원들이 상의해 정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발의) 시점은 조금더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종섭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건배사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와 함께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사퇴 표명은 없었다.

정 장관은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깊이 유념하겠다"고 밝혔다.

사퇴 의사와 관련해서는 "장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며 일축했다. 청와대의 사퇴 요구 등 교감 여부에 대해서도 "그런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내년 총선 출마에 대해선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부인했다.

아울러 정 장관은 "행자부는 선거지원사무에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선거중립을 엄정히 준수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해 말씀을 드린다"며 야당이 제기한 관권선거 우려를 일축했다.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