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 인턴 성추행 파문으로 2년5개월간 두문불출했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파격적으로 변신한 모습으로 나타나 한 언론에 포착됐다.
‘더팩트’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윤 전 대변인은 어깨까지 내려온 긴 단발머리에 전보다 살이 찐 모습에 안경을 쓰고 있었다. 양손에 박스를 들고 아내와 함께 있어 쇼핑을 한 것으로 짐작됐다.
그는 언론의 질문에 즉답을 회피한 뒤 “다음에 기회가 있을 테니까 그때 만납시다”라는 말을 남기고 차에 올라탄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변인은 지난 2013년 5월11일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성추행 의혹을 부인한 뒤 완벽히 잠적했다. 그동안 미국으로 수사를 받으러 갔다거나 췌장암 수술을 받고 투병 중이라는 등 소문도 무성했다.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은 현재 미국 연방검찰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의 경범죄 공소시효는 3년으로 윤 전 대변인이 미국으로 가지 않는 이상 2016년 5월7일이면 사건은 자동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