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희연 기자]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6일 윤민우 가천대학교 교수를 신임 윤리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오는 8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장동혁 대표가 임명할 예정이다.
전날 최고위에서 윤리위원으로 선임된 위원들은 이날 오후 첫 회의를 열고 윤리위원 중에서 윤 교수를 위원장으로 호선(상호 투표)했다.
아울러 한 언론을 통해 비공개가 원칙인 윤리위원 7명의 명단이 공개된 후 3명의 위원이 사의를 표명한 만큼, 새롭게 추천된 윤리위원들에 대한 임명안도 최고위에서 함께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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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1.5./사진=연합뉴스 |
국민의힘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리위원 명단 공개 이후 최OO·정OO·강OO 위원이 사의를 표명하여, 새롭게 추천된 윤리위원 임명안 의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리위원회는 윤리위원 명단 비공개 원칙을 어기고 명단이 언론에 공개된 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당 지도부에 사실관계 확인과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신임 윤리위원장으로 선출된 윤 교수는 현재 가천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사이버안보 전문가다. 그는 미국 샘휴스턴 주립대학교에서 형사사법학 박사를, 서울대 외교학과에서 국제정치학 박사를 수료했다.
이후 국가정보원에서 특별보좌관 및 정책자문위원을, 경찰청에서 국가위기협상·대테러 자문위원을 맡았다. 군사안보지원사령부 및 국군방첩사령부 자문위원과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펜=이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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