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누적관객수 909만 돌파...'2016년 흥행 1위 등극'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검사외전'이 개봉 4주차에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지난 22일 688개의 상영관에서 6만 181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검사외전'의 누적관객수는 909만 8328명으로 이는 2016년 흥행 1위의 성적이다.

'검사외전'은 개봉 이틀 만에 누적관객수 100만 돌파에 성공, 매일 100만씩 돌파하며 놀라운 흥행 속도로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개봉 4주차에 접어들었어도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며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어 1000만 돌파도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 변재욱(황정민 분)이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 한치원(강동원 분)을 만나자신의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 오락영화다.

한편 이날 영화 '데드풀'은 13만 489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 '주토피아'가 6만 648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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