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EW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널 기다리며'가 15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흥행퀸' 심은경의 저력이 또 한번 통했음을 입증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널 기다리며'는 15일 481개 스크린에서 2만 63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총 36만 5381명을 동원했다.

'널 기다리며'는 '흥행퀸' 별명을 갖고 있는 배우 심은경이 첫 스릴러를 도전하는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써니' '광해, 왕이 된 남자' '수상한 그녀'를 통해 아역배우부터 왕성한 활동을 벌여온 심은경은 이번 '널 기다리며'를 통해 아빠를 잃고 살인범에게 복수를 계획하는 어린 소녀 희주를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관객들도 이에 반응하듯 지난 14일 '널 기다리며'는 개봉 이후 닷새 만에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극복하고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귀향'이 3만 4823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3위는 '주토피아'가 2만 5148명을 관객을 불러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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