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1 '콘서트7080'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원조 보아' 장은숙이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사랑'을 열창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장은숙은 2일 방송된 KBS1 '콘서트7080'에서 '사랑'을 불러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장은숙은 검은색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아직 추위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봄날의 감성을 분위기 있게 표현했고, 허스키한 목소리는 '사랑'의 가사가 말해주는 아픔을 더욱 애절하게 만들어 듣는이의 마음을 울렸다.

장은숙이 부른 '사랑'은 사랑의 아픔을 시적인 가사로 풀어낸 곡으로 지난 1985년 장은숙의 앨범 '떠나는 남자'에 수록된 히트곡이다.

한편 장은숙이 출연한 '콘서트 7080'은 1970년대와 80년대에 20대를 보낸 세대를 겨냥한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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