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킹 맘 육아 대디' 포스터/MBC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워킹 맘 육아 대디’ 속 배우 홍은희의 연기에 시청자들이 공감을 표했다.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 박원군) 6회에서는 이미소(홍은희 분)이 힘들게 둘째를 출산한 이후 계속되는 고충이 그려졌다.

이미소는 ‘경력단절녀’가 되지 않기 위해 따가운 시선을 감내하고 4주의 출산휴가만을 받아냈다. 그러나 6개월간 아기를 봐주겠다는 재민(박건형 분)의 시어머니 해순(길해연 분)과 계속 부딪히며 걱정만 쌓여갔다.

또 회사에서는 미소의 한 달 남짓한 짧은 출산휴가마저도 대체 인력이 없다며 불평을 늘어놓고 심지어는 예은(오정연 분)이 자신과 똑같은 아이디어로 기획서를 낸 사실을 알게 되며 두 사람의 갈등도 심화됐다.

'워킹맘 육아대디'는 가정에서도, 회사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워킹 맘들의 출산을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모았다. 평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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