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1개 상영관 '부산행' 박스오피스 2위
   
▲ '부산행'.(사진=NEW)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부산행'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9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1일 931개의 상영관에서 34만 71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875만 6754명이다.

영화는 개봉 3주차에 접어들고 있지만,평일에만 30만명을 동원하는 등,올 여름 최고 흥행작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같은 기세가 이어진다면 900만을 넘어서 천만 관객이라는 신화를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49만 5271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제이슨 본'은 20만 6591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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