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2위 기록하며 흥행 순항 中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영화 ‘덕혜옹주’가 흥행을 지속하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덕혜옹주’(감독 허진호)는 745개의 스크린을 통해 18만 96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개봉해 7일 만에 관객 수 200만을 돌파한 '덕혜옹주'는 현재 누적 관객 수 239만 8734명을 기록한 상태다.

‘덕혜옹주’는 일제 강점기, 어린 나이에 일본으로 끌려가 평생 고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조선 마지막 황녀 이덕혜(손예진 분)의 비극적 삶을 담은 영화.

당시 시대적 아픔과 나라를 잃은 비통함이 잘 녹아 있으며 주연 배우 손예진의 열연이 돋보이며 수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다가오는 8.15 광복절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할 필람무비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터널'이 37만 89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순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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