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더 잭키찬 그룹 코리아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그룹 JJCC가 ‘한류돌’로서 위엄을 입증했다.

JJCC는 지난 15일 서울 홍익대 인근에 위치한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약 200여명의 프랑스 팬들과 3시간여에 걸친 팬미팅을 성료했다. 아이돌 그룹이 한국에서 유럽 국가의 팬들과 팬미팅을 여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유럽에서 JJCC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팬미팅은 유럽의 유명 매거진 자파코(JAPAKO)가 실시한 투표에서 JJCC가 케이팝 가수 중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개최하게 됐다. 해당 매거진이 1위에 오른 JJCC의 팬들을 위해 팬미팅을 진행한 것. 앞서 JJCC는 데뷔 해인 지난 2014년에도 프랑스 팬들과 소규모 팬미팅을 열었던 바,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팬미팅은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팬들을 위한 공연과 팬사인회, 게임 등을 함께했다. 프랑스 팬들은 JJCC 멤버들의 몸짓과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환호를 아끼지 않으며 열광적인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프랑스 팬들의 다양한 질문과 반응에 성심성의껏 응했다.

JJCC는 “국가를 초월해 많은 사랑을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국경을 초월하는 한류문화라는 콘텐츠가 참 고맙고 대단한 것 같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JJCC는 지난 7월말 인도 공연과 팬미팅을 마치는 등 아시아와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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