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덕혜옹주'가 박스오피스 2위를 굳건히 지키며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덕혜옹주'가 꾸준한 관객 동원으로 장기흥행을 예고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8일 '덕혜옹주'는 전국 674개의 스크린에서 10만 9293명의 관객을 모으며 일일 박스 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433만 973명이다.

영화 '덕혜옹주'는 지난 3일 개봉 후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찬사와 호평이 끊이질 않으며 '국민 필람무비'로 떠올랐다.

'덕혜옹주'는 만13세 어린 나이에 일본으로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이덕혜를 그린 영화다.

한편,'터널'은 20만 2051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10만 9293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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