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방송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제주 성당에서 피습 사건이 일어나 네티즌들의 걱정 어린 시선이 모이고 있다.

김모(61, 여)씨는 17일 제주의 한 성당에서 기도하던 중 중국인 첸모(50)씨의 흉기에 찔렸다. 119에 연락해 긴급 수술을 받은 김씨는 18일 안타깝게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저도 제주 38년 사는데 지금은 로터리나 분수대 탑동가도 외국인 밖에 없네요. 국제결혼도 반대해야 하는 데요”(alzk****), “한때 제주도는 다시 가고 싶은 휴가지 였는데. 이젠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중국인들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 들으면 스트레스 더 쌓이는 기분”(ponc****), “관광수입 얼마나 된다고 국민을 이렇게 죽게 만드나. 아 진짜 싫다”(0119****), ”제주도는 한국 땅인가 중국 땅인가“(himn****)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이어 다른 네티즌들도 “새벽기도 끝나고 혼자남아 기도하신걸 보니까 간절히 원하고 바라던 게 있으셨을 텐데. 안타깝습니다 명복을 빕니다”(blad****), “무비자 입국 폐지해라. 우린 중국가려면 비자 받게 하는데 왜 우린 무비자로 해주는 건지. 국제호구란 거 광고하남?”(imoe****), “이제 제주도는 우리 땅이 아닙니다. 넘쳐나는 인구와 난개발로 환경도 다 오염되고”(empt****) 등 한탄했다.

한편 용의자 첸모씨에 대해 검찰은 살인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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