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한국철강협회는 16일 철강업계 및 수요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교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은 지난 11월 10일 SK가스 직원대상 ‘철강제조 및 열처리 공정’을 시작으로 11월 16, 17일 TCC동양 ‘사원급 리더십 교육’, 11월 28일에는 국제원산지정보원 직원을 대상으로 ‘철강기초교육’을 추진한다.

   
▲ 철강협회가 16일 TCC동양 사원들을 대상으로 사원급 리더십 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철강협회


이번에 철강협회가 찾아가는 철강교육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 것은 철강업체 및 수요업체들이 자사 직원에 맞는 교육을 요청해 이루어진 것이다.

교육내용은 조직내 커뮤니케이션,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 창의적 업무수행 등 사원급이 갖춰야 할 소양교육과, 국내외 철강산업 현황, 철강제품별 제조공정, 열처리기술 등 철강기초 및 전문기술교육 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하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내년에도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찾아가는 맞춤형 철강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며, 교육강사에 철강업계에서 퇴직한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철강협회는 지난 2011년부터 철강업계 초급사원 대상 철강연수교육을 시작으로 전기로제강, 압연, 강관 등 14개의 철강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하여 총 2,4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한편 철강업계 맞춤형 교육 문의는 한국철강협회 인적자원개발협의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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