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1차분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3 대 1의 경쟁률로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아파트투유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강원도 춘천의 최대 브랜드타운인 대림산업(사장 김한기)의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1차분이 1순위 청약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로 인기몰이,  성공분양의 문턱에 바짝 다가섰다.

2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이 단지는 1134가구 모집에 1만4854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13.10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28.57 대 1을 기록한 84A형으로 207가구 모집에 5914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했다. 이어 74A타입과 59타입이 각각 17.79대 1, 15.49대 1로 뒤를 이었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 27일 특별공급에서 평균 67%의 소진률로 1순위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이 단지의 1순위 경쟁률은 지난 7월 우미건설이 후평동에 분양한 '춘천 후평 우미린'(1.60 대 1)을 크게 능가하는 호성적이다. 당시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1개 주택형을 제외하고 모두 마감한 데 힘입어 완판, 일부 인기 세대는 분양권 프리미엄을 형성한 상태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지하2층~지상 35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2,835가구로 춘천시내 최대 브랜드타운이다. 2차로 나눠 분양 중인 이 단지의 1차분은 1412가구로 평당 분양가는 춘천시 역대 최고가인 810만 원대(전용 84㎡)이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1차분이 성공분양을 예고함에 따라 2차분 1423가구의 분양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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