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EW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과 '공조(감독 김성훈)'가 각각 200만, 12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더 킹'은 전국 1169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16만 3608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01만 6527명이다. 이날 '공조'는 928개의 전국 스크린에서 13만 8417명의 관객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29만 2418명으로 '더 킹'을 맹추격 중이다.

같은 날 개봉한 '더 킹'과 '공조'는 개봉직후 단번에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하며 한국영화로써 저력을 과시했다. 이후 한 번도 상위권을 내어주지 않으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두 영화에 최종 성적표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조'는 72시간 내에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임철령(현빈 분)과 그 임무를 막으려는 강진태(유해진 분)의 동상이몽 상황으로 웃음을 더하는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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