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마케팅 정책·우수 사례 공유
[미디어펜=최주영 기자]쌍용자동차가 지난해 우수한 영업 실적을 거둔 AM(영업직사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갖는 등 본격적인 판매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에서 2박 3일 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수한 실적을 창출한 ‘영업 마에스트로(Maestro)’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쌍용자동차가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에서 지난해 우수한 영업 실적을 거둔 AM(Auto Manager·영업직 사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갖는 등 본격적인 판매 역량 강화에 나섰다. 워크숍에 참석한 AM직원들/쌍용차

‘영업 마에스트로’는 연간 평균 152대 이상을 판매하며 탁월한 능력을 입증 받은 영업의 명인들이다. 특히 247대를 판매한 화곡 대리점의 유지현 AM은 2015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판매왕에 올랐다. 

워크숍에 참가한 AM 들은 쌍용차의 마케팅 정책 및 영업 전략에 대한 이해와 함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상호간의 영업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했다. 

송영한 전무는 "쌍용차가 지난해 13년 만에 내수 판매 10만대를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영업 일선에서 힘쓴 AM 들의 노고 덕분이었다"며 "공격적 마케팅 전략과 영업 네트워크 경쟁력 제고, 영업 지원시스템 개선 등 영업 역량 강화를 통해 올해 판매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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