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센트리얼필라테스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센트리얼 필라테스 강사진이 마라토너들의 부상 예방을 위해 스트레칭 교육을 열정적으로 지도, 참가자들을 훈훈케 했다.

19일 오전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맥심 드 파리'와 함께 하는 제 13회 2017 아! 고구려 역사 지키기 마라톤 대회'가 열린 가운데 이날 센트리얼 필라테스 강사들은 마라토너들에게 장거리 달리기에 필요한 전신근육 스트레칭을 지도했다.

실제로 마라톤은 장시간의 근육 사용, 방대한 에너지 소모 등을 요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단거리 육상 등 여타 운동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부상 위험이 훨씬 높아 준비 운동의 필요성이 높다.

따라서 이들은 마라토너들의 부상을 예방하자는 취지 아래 이번 대회에 참석을 결심했고 스트레칭 지도를 받은 마라토너들 역시 오고 가는 인정 속에 함박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센트리얼 필라테스의 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갑작스레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이 충분히 이완되지 않아 부상을 당할 확률이 높다"며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센트리얼 필라테스는 공인 필라테스 자격증 교육기관인 센트리얼 아카데미 필라테스지도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