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 이사장 "적극 지원할 것"…신입생들 "유익했다"
[미디어펜=김진희 기자] 대학생활을 앞둔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는 한성대의 예비대학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성대학교(총장=이상한)는 지난 22일부터 3일 동안 교내에서 '2017학년도 합격생 오리엔테이션 및 예비대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 지난 23일 한성대 신입생들이 교내에서 열린 예비학교 ‘나만의 스타일링 찾기’강좌를 수강하며 메이크업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한성대학교


정·수시 합격생 약 150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새내기들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미리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취업·창업과 장학, 국제교류지원 등 교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사회 각 분야 유명 강사의 특강 ▲스왓(SWOT)분석 ▲스타일링 및 메이크업 강좌 ▲직업선호도 검사 ▲학군단 지원 안내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진행됐다. 

예비대학에 참여한 IT공과계열 합격생 송본호 학생은 "국제교류와 장학프로그램을 주의깊게 들었다"며 "입학 전에 정보를 얻어 재학 중에 혜택을 많이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사회과학계열 17학번 입학 예정인 김효선 학생은 "처음 해보는 수강신청이 부담스러웠는데 학교에서 관련 강좌를 준비해줘서 안심이 되고 고마웠다"며 "오늘 들은 브랜드 관련 특강에서 자신을 브랜드화하라는 강사의 말에 대학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종훈 한성학원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학 생활을 하며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다양한 경험과 성취에 도전해 사고의 폭을 넓히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가진 능력과 가능성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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