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진희 기자]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한 수호와 은수.  은수 신혼여행에 동행한 빛나, 둘 사이에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까.

   
▲ KBS 2TV 일일드라마 '빛나라은수' 제69부 예고 영상 캡처 /사진=KBS

3일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제69부에서는 수호(김동준)와 은수(이영은)가 마지막까지 위태위태한 모습을 보이다 결국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그려진다.

수호는 양가 모친 선영(이종남)과 연미(양미경)의 화해를 돕기 위해 식사자리를 주선한다.

하지만 연미는 "자네는 왜 시키지도 않은 일을 해서 일을 벌리나"라고 역정을 낸다. 선영은 "왜 내 아들한테 화 내니?"라며 맞대응한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연미는 선영에게 "한잔 하자"며 술을 건넨다. 둘의 갈등이 조금은 풀릴 것으로 관측된다.

수호의 고모는 "제주도 펜션을 예약했다"며 수호-은수 커플에게 결혼 선물로 티켓을 준다.

함께 식사를 하다 이 소식을 듣게 된 수현(최정원)은 빛나(박하나)에게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가자고 설득한다. 선영은 "형제끼리 꼭 붙어다녀"라고 말한다.

수호와 은수, 수현과 빛나 두 커플이 제주도에서 벌일 일들이 시청자 관심을 모은다.

 '빛나라 은수'는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가족 드라마다.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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