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진희 기자] 재우-연미, 수호-은수, 최여사-김여사 세 커플의 결합이 관측된다.

   
▲ 27일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제 65부에서는 '재우-연미' 커플을 비롯한 극 중 인물들의 관계가 진전된다. /사진=KBS 홈페이지

27일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제 65부에서는 극 중 커플들의 관계가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미(양미경)에 대한 재우(박찬환)의 고백이 암시된다.

재우는 "이따 저녁 때 잠깐 볼 수 있을까요?"라고 연미에게 문자를 보낸다. "친구가 있어서 좋다"는 연미에게 재우는 "나 이제 연미씨와 친구 안하려고 해요"라며 "내 이름은 아저씨가 아니고 김재웁니다"고 말한다. 이 둘이 본격적으로 연인 관계에 돌입할 것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수호(김동준)는 "돌아와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하는 은수(이영은)의 손을 꼭 잡아준다. 앞선 64부에서 은수와의 이별 후 가출했다 사고까지 당한 수호는 극적으로 은수와 재결합했다.

애증의 관계인 최여사(백수련)와 김여사(남능미) 사이도 '해빙 무드'가 예측된다. 최여사는 사회봉사 마지막 날 김여사를 애타게 찾는 장면이 그려진다.

'빛나라 은수'는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 결혼해 형님-동서 지간이 되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가족 드라마다.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영된다.
[미디어펜=김진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