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2.01.25 18:33 화
> 정치
안희정측 "문재인, 상대후보 정책 왜곡...천여명 자문단 부끄럽다"
승인 | 정광성 기자 | jgws89@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승인 2017-03-19 16:40:18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디어펜=정광성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문재인 전 대표가 19일 '안희정 충남지사의 공략이 민주당 당론과 맞지 않는다'고 한데 대해 안 지사 측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날 안 지사 측 박수현 대변인은 KBS 민주당 대선주자 합동토론회 직후 논평을 통해 "오늘 토론회에서 문 후보는 안희정 후보의 대연정, 국민 안식년제 등이 우리 당론과 다른 정책 공약이라고 말한 것은 철저한 무지와 곡해에서 비롯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우리당 대선후보였고, 당대표까지 지낸 분이 이런 기초적인 사실관계조차 파악하지 않고 상대 후보의 정책을 폄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상대방을 깎아내리기 위한 공격, 사실에 기초하지 않은 왜곡은 정치 공세이자 없어져야 할 구태일 뿐이다. 천여 명에 달한다는 정책자문단이 부끄럽다"고 말했다.

그는 "대연정은 안희정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당과 함께 당을 중심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미 대연정을 위한 '연정추진협의체' 구성을 당에 요청한 바 있다"면서 "전국민안식제 역시 새롭게 제안한 정책으로서 앞으로 선거 과정에서 당과 구체적 협의를 진행해 나가야 할 과제다"라고 말했다.

특히 "문 후보는 마치 우리당 당론이 사립대까지 반값등록금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지만 사실과 다르다. 2012년 문재인 후보의 '반값등록금' 공약도 국공립대부터 시작한다는 것"이라며 "문 후보는 본인의 대선 공약과 당의 총선공약도 살피지 않은 채 안희정 후보의 공약을 왜곡·폄훼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문 후보의 주장과 같이 사립대를 포함한 반값등록금 정책을 시행하려면 해마다 최소 3~4조원이 들어간다. 이 예산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추진과정은 어떠해야 하는 지 밝히는 것이 먼저다"며 "또한 반값등록금 제도 도입 시 저소득층에 대한 국가장학금 제도는 어떻게 개편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문 후보의 입장을 촉구했다.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19일 합동토론회에서 문재인 전 대표의 공격에 대해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정광성 기자] ▶다른기사보기

[이런 기사 어때요?]

‘사드’ 안희정 “국민단결로 풀 문제” 문재인 “복안 있다”
안희정 호감도 56%, 문재인 눌러…이재명 안철수 심상정 순
안희정, 문재인특보단에 "정당정치 기본도 몰라" 비판, 왜?
안희정, 염수정 추기경 예방 "겸손하면 분노없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세종로대우빌딩 복합동 508호  |  회사직통번호 : 02)6241-7700  |  팩스 : 02)6241-7708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574 | 등록일.발행일 2008.5.8   |  발행인 : 이의춘 | 편집인·편집국장 : 김태균 | 청소년보호책임자:김사성
Copyright © 2013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