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뉴스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강릉 성산면 어흘리 대관령박물관 인근에서 되살아난 잔불이 마을 입구까지 위협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8일 오전 3시 29분 성산면 보광리와 관음리 주민에게 산불의 재발화로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으며 ‘해당 지역 주민은 마을회관으로 신속히 대피해 달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도 발송했다.

또한 산림 당국 관계자는 “방어선을 구축한 이후 불길은 다소 잦아들었지만, 차량 문을 열 수 없을 만큼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릉인데요 바람 진짜 미쳤습니다ㅠㅠ 제발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어요 재발화라니.. 그래도 소방관님들도 안전 최우선으로 불 진압하셨으면 좋겠어요!! (godd****)” “비야 안내리고 뭐하니 (ra2n****)” “소중한 나무들 가슴이 찢어지네 (cana****)” “꺼진 불도 다시 보자 (micr****)”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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