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공급관 차단 2200여세대 현재까지 단수피해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저수조 누수로 2200여 세대 주민들이 단수로 큰 불편을 겪었다.

25일 양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4분쯤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 지하에 있던 3400톤 규모의 저수조에서 총 1000톤 가량의 물이 새면서 급수펌프실이 침수됐다.

이로 인해 각 세대에 물을 공급하는 상수도공급관이 차단되면서 2200여세대가 현재까지 단수피해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급수 차량을 보내는 한편 정확한 누수 원인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