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금융감독원은 2018년도 5급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57명이다.

   
▲ 사진=김하늘 기자


금감원은 신입직원 채용인원을 전년 대비 3명, 최근 3년 평균 대비 7명이 증가한 57명으로 결정했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경영학, 법학, 경제학, IT, 통계학, 금융공학, 소비자학 등 총 7개 분야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상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학력, 가족사항, 주소 등의 항목과 직무능력과 연관성이 부족한 학점 등 항목은 삭제됐다. 

또한 지난해 면접전형에서만 적용했던 블라인드 방식을 입사지원부터 최종면접까지 전과정으로 확대 실시한다. 

직무능력 중심의 평가를 위해 자기소개서에 직무관련 교육, 자격, 경험 등을 구체적으로 기술하도록 했다. 

아울러 금년에도 지방인재 채용목표비율을 20% 수준으로 운영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며, 23일 1차 필기시험, 10월21일 2차 필기시험, 11월중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일정 및 채용설명회 등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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