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대상 반려동물 문화 강좌 '펫프렌 스터디' 진행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롯데홈쇼핑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산업 발전을 위해 홈쇼핑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전문 중소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문화 강좌 '펫프렌 스터디'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반려동물 시장이 확산됨에 따라 지난 3월 '펫팸태스크포스팀(TFT)'을 신설했다. TFT는 고객과 반려동물 간 소통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지원하고자 반려동물 전문 중소업체와 협업해 TV홈쇼핑을 활용한 관련 상품도 론칭할 예정이다.
 
지난 27일에는 반려동물 전문채널 '도그TV'·유기농 반려견 식품업체 '네추럴코어'와 함께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고 정착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향후 반려동물 문화강좌인 '펫프렌 스터디'를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해 반려동물 대표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27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펫프렌 스터디'에 참여한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홈쇼핑

 
그 일환으로 롯데홈쇼핑은 27일과 28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전문가를 초대한 가운데 '펫프렌 스터디'를 진행했다. 

스터디는 ▲반려동물 예절교육 ▲미용관리법 ▲DIY 상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당일 반려동물과 함께 출근해 강좌에 참여하고 업무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반려동물 생활연구소'라는 컨셉으로 상품·마케팅·CSR 등의 분야에서 반려동물과 연계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온라인몰 내 '반려동물 전문관'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내에 보호자가 자신의 반려동물 정보를 등록하면 종·연령·성별에 따라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TV홈쇼핑을 통한 다양한 반려동물 상품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이 늘어남에 따라 전문 중소업체와 협업해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반려동물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다각도로 기획해 고객만족은 물론 반려동물 산업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연구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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