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지갑, 클러치, 쇼퍼백 등 팬톤 컬래버레이션 잡화 5종 출시
   
▲ 이마트 데이즈가 색채전문기업 팬톤과 협업 라인을 선보였다./사진=이마트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이마트의 패션 브랜드 데이즈가 글로벌 색채전문기업 팬톤과 협업을 통해 '색'을 디자인의 핵심으로 내세운 데이즈 팬톤 컬래버레이션 잡화 라인을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보인 데이즈 팬톤 컬레버레이션 상품은 카드지갑, 여권지갑 및 클러치백, 쇼퍼백 등 5가지 종류로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을 선보인다는 데이즈의 철학에 맞춰 1만4800원부터 3만9800원 등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협업에 참여한 팬톤은 1963년 미국에서 설립된 이후 전세계 산업의 컬러 트렌드를 주도하며 글로벌브랜드로 성장한 색채전문기업이다.

2000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는 '올해의 컬러'의 경우 의류, 화장품뿐만 아니라 소품, 인쇄 및 출판, 인테리어 등 색을 이용하는 산업 분야에서 트렌드를 파악하는 기준점으로 알려져 있다.

데이즈는 마트 패션이 가진 고정관념을 깨고 팬톤과의 협업을 통해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은 '컬러' 디자인으로 상품 차별화를 꾀하고 2030세대까지 고객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데이즈는 2년 전부터 팬톤과 사전 기획을 통해 6가지 색상을 선정하고 색이 가장 부각 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상품을 제작했다.

박정례 데이즈 잡화 팀장은 "글로벌 컬러 트렌드를 만들어 가는 팬톤과의 협업을 통해 감각적인 디자인의 개발해 2030 세대의 젊은 고객은 물론 가성비를 추구하는 기존의 고객들까지 아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가오는 봄여름 시즌을 대비해 새로운 컬러를 바탕으로 팬톤과의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오는 15일 까지 전점에서 상품 론칭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데이즈 팬톤 컬레버레이션 상품 2매 이상 구매 시 20%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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