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금융감독원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1관에서 ‘2017 서울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2017 서울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 채용부스 모습/사진=금융감독원


오후 2시 현재 약 2100여명의 청년 구직자가 참여했으며 종료시점까지 약 2500여명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에 참여한 SC제일은행 등 총 46개 글로벌 기업들은 오늘 면접 결과에 따라 추후 심층면접 등의 채용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SC제일은행 등 46개 기업이 운영하는 채용관에서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로부터 기업과 채용 정보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 면접을 받았다.

또한 면접 컨설팅, 외국기업 구직 노하우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이날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고용 창출을 위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핀테크를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금융혁신을 통해 생산적인 부문에 보다 많은 자금이 공급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금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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