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생명보험협회 34대 회장에 신용길 KB생명 사장이 단독후보로 선출됐다. 

   
▲ 신용길 KB생명 대표/사진=KB생명 제공


30일 생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제2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논의한 결과, 신용길 KB생명 사장을 생보협회 34대 회장에 단독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에서는 지난 24일 제1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한 이후 다수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금융과 생명보험에 대한 전문성, 회원사와의 소통능력 등을 검증한 결과 신용길 사장을 후보자로 결정했다.

신 사장은 교보생명에서 영업, 기획관리, 재무기획 등의 업무를 거치고 자산운용본부장, 법인고객본부장, 자동차보험 사장을 역임했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교보생명 사장을 지낸 후 2015년부터 KB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위원회는 오는 12월 7일 생보협회 총회를 개최해 제34대 생명보험협회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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