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예금보험공사와 사회연대은행은 2018년도 ‘우리가게 희망예보’ 사업 대상자를 오는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가게 희망예보는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문제 해결을 돕고 노후된 사업장 환경 개선을 통해 지속 성장과 고용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총 7개 업체를 선발한 데 이어 올해 대상자를 추가 선발한다. 

최종 선정되면 경영문제, 마케팅‧홍보, 점포환경 개선 등 경영 전반에 대한 경영역량강화 교육, 전문가의 1대1 맞춤컨설팅, 최대 3백만원의 경영환경 개선자금이 무상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여성가장, 다문화가정 등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소상공인이며, 서류심사·현장 및 면접심사를 거쳐 총 15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는 온라인 및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회연대은행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함

한편, 예보와 사회연대은행은 해당 사업 외에도 2008년 저소득 소외계층 무료법률상담, 2016년 '창업·자립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의지와 능력이 있는 사회취약계층의 자활을 돕고 있다.

예보는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사회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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