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이전지역 30% 채용목표제·사회형평 채용 확대 시행
   
▲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사진=한국가스공사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가스공사가 올해 상반기 신규 직원 48명을 채용한다.

가스공사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필기전형은 다음달 10일 대구 및 수도권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지원자 중 신청자에 한해서는 오는 28일 서울과 대구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하반기 채용시 전국 지방이전 공공기관 최초로 신입 직원에 대해 본사 이전지역인 대구·경북 인재를 30% 채용했으며, 올해도 동일한 규모의 지역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신입직원 44명과 연구직 4명을 채용하며, 이중 9명은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등 사회형평 채용으로 선발한다. 직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일정자격을 갖추면 모든 응시자가 필기전형에 응시할 수 있도록 서류 무전형을 실시한다.

또한 기존 블라인드 채용을 강화, 입사지원서에 학교·학점·학력·가족정보 뿐만 아니라 나이와 사진 등 직무와 무관한 차별적 요소를 배제, 능력중심 인재를 선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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