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 구조 전화로 해경 출동…40여분만에 구조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경남 통영시 한산면 대죽도 인근 해상에서 10일 오전 6시 19분 9.77t 낚싯배 A호가 좌초됐다.

   
▲ 10일 오전 경남 통영시 한산면 죽도 인근 해상에서 9.77t 낚싯배가 좌초돼 해양경찰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좌초한 낚싯배/사진=연합뉴스


통영해양경찰서는 선장 김 씨의 구조 전화를 받고 출동했으며, 인근 해상에 있던 경비정 등을 보내 40여분 만에 낚시객 7명 등 승선자 9명 모두를 구조했다.

해경은 A호는 썰물시간 수심이 얕아진 대죽도 북쪽 해안에 접근하다 좌초된 것으로 전했다. 

한편,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