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여름맞이 업데이트 줄줄이 진행
아이템 및 재화 지급·테마 변경 등 실시
[미디어펜=이해정 기자]게임업계가 여름맞이 업데이트를 줄줄이 진행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을 비롯한 게임업체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에 아이템·재화 지급 이외에도 테마 변경, 에피소드 추가 등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를 5일부터 무협 테마로 재단장했다. '월희'와 '일영' 등 신규 캐릭터 간 경쟁구도를 다룬 시나리오를 준비했다. 무협을 테마로 한 트랙 4개와 카트바디 2종도 추가됐다.

모바일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는 '섬 장터' 통합 업데이트가 실시됐다. 각 섬마다 존재했던 수많은 장터를 네 그룹으로 통합했다. 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신규 웹페이지도 오픈했다. 

   
▲ 넥슨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무협 테마 포스터./사진=넥슨 제공


온라인게임 마비노기는 오는 19일 4년 만에 신규 챕터 'Chapter. 7 아포칼립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특성 시스템', '메인스트림 G22', 새로운 전투 콘텐츠 '테흐 두인'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은 '리바이브'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특수 능력'을 지닌 '초월 버프' 무기 'M249 피닉스'를 추가했다. '스튜디오 플레이 모드'에 최대 24인이 참여하는 '좀비 탈출 모드'를 추가하고 각종 '함정'과 '좀비'를 피해 사원을 탈출하는 '좀비탈출 사원' 슈튜디오 버전 맵을 추가했다.

MMORPG 클로저스는 '티나' 캐릭터 4차 전직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오는 19일까지 접속한 유저 전원에게 '코스원샷 +13', '정의의 유니온 리그 시그널(이펙트 액세서리)' 등 인기 아이템을 선물한다.

   
▲ 넷마블 페이트그랜드오더 여름맞이 캠페인 홍보 사진./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은 스토리 수집형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오더'에서 여름맞이 캠페인을 이달 4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다. '로그인 보너스', '스카사하' 픽업 이벤트를 비롯해 기간 한정 개념예장(일종의 장비) '퍼스널 레슨'을 추가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에선 3.0 업데이트를 통해 신 종족 '오크'를 선보이고, 신 서버도 오픈한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MMROPG 리니즈M 정식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하루 2시간 이용 가능한 '국왕의 수렵 사냥터'를 오픈했다. '국왕의 왕자' 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화룡의 둥지 정상'에서 출현하는 리니지M 대표 드래곤 '발라카스'를 사냥해 '봉인된 드래곤 슬레이어' 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MMORPG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에선 새 에피소드 '악천후 외전'을 추가하고 '천명 부화장'을 업데이트했다.

게임빌은 모바일 게임 '드래곤 블레이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패왕 동료 '세이'를 선보였다. 또한 내달 10일까지 '아크 초월 동료 선택권' 등 특별 보상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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