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울 7시간 예상…"오후 4시 정체 절정"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추석 당일을 맞아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시작돼 주요 고속도로들이 정체되고 있다. 

2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 요금소를 출발한 승용차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8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승용차 기준 6시간 20분, 반대 방향은 7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 전국 대부분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총 41.7㎞ 구간에 걸쳐 정체 구간이 형성돼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43.0㎞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51.6㎞ 구간,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45.8㎞,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34.0㎞,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71.6㎞ 등에서도 차량 흐름이 지체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구리) 방향 38.9㎞와 판교(일산) 방향 40.8㎞ 등도 교통상황이 나쁜 편이다.

한편 교통 정체는 오늘 오후 4~5시쯤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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