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12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확대 발령됐다.

   
▲ 사진=연합뉴스


발령 지역은 △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등이다.

현재 동부권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85㎍/㎥, 북부권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87㎍/㎥이다.

앞서 도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남부권 5개 시(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 내려진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다.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지역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의 야외 수업은 단축 또는 금지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의 조업시간 단축이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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