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44명 경상…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23일 오전 4시 25분경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수곡마을 인근을 달리던 관광버스가 가로수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45명의 탑승객 중 운전자를 제외한 승객 44명이 경상을 입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버스는 경남 남해 보리암으로 여행을 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갑자기 뛰어든 고양이를 피하려다 가로수를 들이받았다”는 운전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