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내외관 디자인, 벤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MBUX 적용
   
▲ 벤츠 GLE 출시 / 사진=벤츠코리아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E가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3일 벤츠코리아는 온오프로드를 넘나들며 더욱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더 뉴 벤츠 GLE’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벤츠 GLE는 1997년 M클래스라는 이름으로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를 개척했으며, 2015년 지금의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1997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2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벤츠 SUV 모델 중 가장 사랑받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마크 레인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GLE는 새로워진 내외관 디자인, 직관적인 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의 탑재로  향상된 편의 사양,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실용성과 주행 성능을 갖춘  다재다능한 모델이다.”라고 말하며 "더 뉴 GLE는 특히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한국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벤츠코리아는 더 뉴 GLE450 4MATIC과 더 뉴 GLE300 d 4MATIC 출시로 더 뉴 GLE의 국내 시장 도입에 포문을 열고, 향후 순차적으로 AMG를 비롯 GLE의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더 뉴 GLE300 d 4MATIC과 더 뉴 GLE450 4MATIC 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각 9030만원, 1억10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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