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과 함께 나섰다 연락두절…경찰이 시신 발견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강원도 영월지역 한 야산에서 멧돼지를 잡으러 나섰던 60대 엽사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강원도 영월지역 한 야산에서 멧돼지를 잡으러 나섰던 60대 엽사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올해 2월 강원 강릉시에 출현한 멧돼지 모습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지난 21일 오후 5시 27분경 영월군 한반도면 신천리 한 야산에서 62세 우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22일 밝혔다.

우 씨는 21일 오전 7시 40분경 일행과 함께 멧돼지 포획을 위해 야산에 갔다가 참변을 당했다.

이번 사고는 우 씨와 함께 멧돼지 포획에 나섰던 일행이 우 씨와의 연락 두절 이후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알려졌다. 이후 출동한 경찰은 같은 날 오후 5시 27분경 사고 현장에서 숨져 있는 우 씨를 발견했다.

현재 경찰은 우 씨가 멧돼지 공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그와 함께 나섰던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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