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금융감독원은 공시제도와 공시서류작성 유의사항 등을 수록한 공시업무 종합 안내서인 '기업공시 실무안내'를 개정·발간해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발간되는 책자는 기업공시사항을 △유통공시 △발행공시 △지분공시 △전자공시 등 4개 테마로 구분했다. 

자본시장법, 상법, 자산유동화법 등에서 정하고 있는 각종 공시 관련 제도와 상장법인 특례 등의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 공시담당자 등이 자주 문의하는 사항을 Q&A로 정리하고, 유권해석, 공시위반, 증권신고서 등 정정요구 사례 등을 수록했다.

최근 개정된 공시제도 변경사항도 각 편 서두에 별도로 정리·기재했다. 

금감원은 "공시담당자의 공시제도 이해를 증진하고 기업의 공시업무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책자를 총 5000부를 발간해 상장법인과 유관기관, 대학·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금감원 홈페이지에 전자 책자 형태로도 게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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