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서비스 네트워크 강화 및 전기차 판매 집중 일환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푸조와 시트로엥, DS오토모빌(이하 DS)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전동화 시대로의 성공적인 전환과 판매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신규 딜러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지역은 푸조 및 시트로엥은 서울과 대구, 광주, 그리고 강원 지역까지 총 4곳이며, DS는 부산 지역 1곳이다.

   
▲ 한불모터스, 신규 딜러사 모집 / 사진=한불모터스


한불모터스는 올 해 뉴 푸조 e-2008 SUV와 뉴 푸조 e-208, 그리고 DS 3 크로스백 E-텐스 등 전기차 3종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내년에는 가솔린과 PHEV까지 도입하며 라인업을 대폭 확장한다. 

이에 신규 딜러사 모집을 통해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를 준비함은 물론, 주요 거점의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단독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전문적으로 운영할 능력이 있으며, 전동화 시대를 개척할 열정과 의지가 있는 법인이 대상이다. 지원 접수는 3월31일까지 한불모터스 영업기획팀에 회사 및 대표자 소개서와 사업계획서, 최신 재무제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이번 신규 딜러 모집을 통해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속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지난해 전례없는 11종의 신차를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 푸조의 패스트백 세단 508과 스타일리시 왜건 508 SW, 세단보다 편안한 SUV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와 C3 에어크로스, 플래그십 SUV DS 7 크로스백, 그리고 DS 3 크로스백까지 7종의 신차와 4종의 파워트레인 변경 모델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대폭 확장했다. 

인증중고사업을 개시하고, 푸조와 시트로엥의 영업망 분리, 전시장 3곳과 서비스센터 4곳의 확장 및 개선, 송산 제2 PDI 센터 완공 등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 집중했다. 그 결과, 총 4467대를 판매했으며, 누적 판매 대수 5만 대를 달성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한불모터스는 현재 전국 푸조 18곳의 전시장과 20곳의 서비스센터, 시트로엥 12곳의 전시장과 18곳의 서비스센터, DS 1곳의 전시장과 1곳의 서비스센터, 5곳의 테크니컬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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