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원생, 교사 확진 어린이집 다녀
자가격리 중 감염됐으나 상태 안정적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대구 시내에서 4세 어린이집 원생이 감염됐고 한 50대 여성이 숨졌다.

23일 대구광역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지역 내 확진자는 전날 오후 4시대비 93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구 누적 확진자는 302명으로 집계됐다. 3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5일 만이다.

동구 하나린 어린이집 4세 원생은 자가격리 중 확진자로 분류됐다. 국내 확진자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리다.

이 아동은 대구의료원 1인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해당 아동 어머니가 같이 있고, 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던 한 50대 여성이 사망해 관내 첫 사망자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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