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출력 720마력, 고성능 '슈퍼카'
F8 스파이더 3억9700만원부터 시작
   
▲ 페라리 F8 스파이더 / 사진=FMK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자사 슈퍼카 계보를 잇는 F8 스파이더를 국내에 출시했다.

28일 FMK는 신형 오픈톱 슈퍼카 F8 스파이더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F8 스파이더는 F8 트리뷰토의 스파이더 모델이다. F8 스파이더는 3, 9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720마력, 최대토크 78.5kg.m를 발휘하며, 레이싱 머신에 가까운 날카로운 운전 감각으로 프로 레이서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모델이다.

F8 스파이더는 구형 모델인 488 스파이더와 비교했을 때 모든 부문에서 기술적 향상을 이뤘다. 출력은 50마력 높아졌으며, 차량의 무게는 20kg 가벼워졌다. 488 스파이더보다 더 우수한 공기역학 효율성을 통해 안정성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F8 스파이더는 가격은 3억9700만 원에서 시작되며, 세부 옵션 구성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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