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kg·m 강력한 고성능
19인치 JCW 경합금 휠 등 향상된 성능 걸맞은 모습 진화
   
▲ 미니 JCW 클럽맨 / 사진=미니코리아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가 스포츠카 못지않은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미니 JCW 클럽맨’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미니의 고성능 브랜드 JCW(John Cooper Works)는 모터스포츠의 선구자로 불리는 ‘존 쿠퍼(John Cooper)’의 튜닝 프로그램이 추가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1960년대의 몬테카를로 랠리 연승부터 최근 다카르 랠리에서 거둔 승리에 이르기까지 수십 년에 걸친 레이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정한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러한 미니 JCW의 레이싱 DNA를 그대로 이어받은 미니 JCW 클럽맨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돌아왔다. 신형 4기통 JC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75마력 상승한 306마력의 최고출력을 뿜어내며, 최대토크 또한 45.9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적용돼 스포티한 주행감을 선사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다.

이와 더불어 미니 JCW 클럽맨에는 스포츠 서스펜션 뿐만 아니라 스포츠 배기 시스템, 사이드 스커틀, 리어 스포일러 등 JCW 전용 에어로 다이내믹 키트가 장착돼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이 극대화됐다. 또한 미니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 및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돼 뛰어난 민첩성과 추진력을 자랑하며,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제동과 핸들링이 가능하다.

   
▲ JCW 클럽맨 후면 디자인 / 사진=미니코리아


이외에도 각진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돼 공기역학 및 연료효율이 개선된 사이드 미러캡, 선처리가 더욱 명확하고 간결해진 19인치 JCW 경합금 휠, 풀 LED 구성의 유니언잭 후미등, 날렵해진 디자인으로 차량의 너비와 존재감을 강조하는 테일 파이프 및 범퍼 등을 통해 기존 미니 JCW 클럽맨과 차별화를 뒀다.

미니 JCW 클럽맨은 고성능 모델에 걸맞은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해 고객 편의성과 운전의 즐거움도 놓치지 않았다. 특히, 아이폰을 차량에 무선으로 연결해 다양한 기능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가 새롭게 적용됐다.

차량 색상은 JCW 전용 컬러인 레벨 그린(Rebel Green)을 포함해 미드나잇 블랙(Midnight Black), 썬더 그레이(Thunder Grey) 등 총 6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5700만원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미니 전시장이나 미니 커뮤니케이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니코리아는 이번 306마력 미니 JCW 클럽맨 출시를 기념해 올해 JCW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JCW 모델을 구입하면 메롤라 드라이빙 가죽장갑, 미니 드라이빙 센터의 드라이빙 프로그램 패키지 그리고 JCW 헤리티지 브로셔가 웰컴 패키지로 제공된다. 

또한 JCW 오너들만을 위해 총 4회에 걸쳐 영종도에 위치한 미니 드라이빙 센터에서 JCW 오너스 트랙데이가 열릴 예정이다. 트랙데이에서는 고객의 차량으로 직접 트랙을 주행, 미니 JCW의 성능을 트랙에서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한편, 미니코리아는 미니 JCW 3도어 해치 오너로 잘 알려진 배우 성훈을 ‘프렌드 오브 미니(Friend of 미니)’로 선정했다. ‘프렌드 오브 미니’는 일정 기간 동안 각종 대외 활동을 통해 미니 브랜드와 차량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성훈의 스포티하고 개성 넘치는 매력이 미니의 아이덴티티와 잘 부합해 선정하게 됐다. 

성훈은 향후 1년 동안 미니 JCW 클럽맨을 비롯해 지난 1월에 출시한 미니 JCW 컨트리맨 등 다양한 모델을 체험하며 미니 브랜드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