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계약 고객…레이싱팀 클래스 참여 혜택
   
▲ 토요타 수프라 /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완판됐던 토요타 스포츠카 수프라가 2021년형 모델로 국내에 재출시된다.

19일 토요타코리아는 공식 카울(Cowl) 스폰서로 참여하는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000 클래스’의 개막일인 오는 20일부터 토요타 GR 수프라’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GR 수프라는 운전이 주는 최상의 즐거움, '수프림 펀 투 드라이브'를 개발 컨셉트로,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과 함께 '휠베이스', '트레드', '중심고'의 세가지 요소를 최적으로 조합하여, 강력한 가속성능과 탁월한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는 토요타의 정통 스포츠카이다.

엔진 출력이 더욱 향상된 2021년형 GR 수프라는 20대 한정으로 내년 초부터 판매할 예정인데, 사전계약 후 출고 고객에게는 국내 정상급 레이싱팀 ‘ATLAS BX 모터 스포츠’와 함께하는 ‘GR 수프라 레이싱 클래스’에서 레이싱 이론교육과 트랙주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 수프라 후면 디자인 / 사진=미디어펜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지난 1월 출시한 2020년형 GR 수프라가 큰 호응과 함께 조기에 판매가 종료됐다.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2021년형 모델을 20대 추가로 준비하게 됐다”며, “향후 시장의 반응에 따라 추가 물량 확보도 적극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는 국내의 대표적인 모터스포츠 대회인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레벨 6000 클래스에서, 2020년부터 3년간 GR 수프라의 외관 디자인을 레이싱 카에 적용하는 공식 카울(Cowl) 스폰서로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하여 GR 수프라의 뛰어난 면모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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