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 및 유제품군 업계 최초 적용
완전두유 '시그니처라인' 순차 확대
   
▲ 종이빨대가 적용된 한미헬스케어의 '완전두유'./사진=할미헬스케어

[미디어펜=김견희 기자]한미헬스케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 기준을 통과한 순수 100% 펄프로 제조된 종이 빨대가 적용된 ‘완전두유 1000’을 신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완전두유에 적용되는 종이 빨대는 국제산림협회(FSC) 규정을 통과하고, 유럽과 미국(FDA) 당국의 식품 포장재 규정에도 부합하는 종이만을 사용해 제조했으며 물리적 안전테스트도 통과했다.

또 유럽 생분해 인증 기관인 TUV AUSTRIA 의 'OK home compost' 테스트도 통과했다. 이는 환경 유해물질이 포함되지 않고, 상온에서 일정기간 내 생분해가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국제 환경인증이다.

한미헬스케어는 올해 4월 14종의 완전두유를 출시한 바 있다. 종이빨대는 완전두유 중 시그니처 라인인 '완전두유 1000'에 우선 적용하고 이후 '완전두유 5000', '완전두유 퓨어' 등에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미헬스케어 관계자는 "종이빨대는 일반 플라스틱 빨대에 대비 제조 원가가 3배 가량  높지만, 인류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완전두유의 제조 철학에 부합해 도입을 결정했다"면서 "균형있는 영양소 섭취는 물론, 환경보호까지 실천할 수 있는 완전두유를 소비자들께서 많이 사랑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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